역시 설명으로만 향수를 사는것은 모험이었네요

다들 극찬을 하길래 이 향에서 아저씨 스킨향이 나는것 같은 저는 후기쓰기도 사실 민망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지 못할 향이길래 넘긴 티떠떠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편도 강한 남자 스킨향에 거부반응을 보이네요

그래서 다시 넘긴 평소 우드향을 좋아한다는 지인 역시 본인 취향은 아니라고.. 진하고 강력한 향이 호불호가 있나봅니다

향을 설명으로만 파는 대표도 대단하고 그걸 홀리듯이 산 저도 대단하고 

향수를 만든  성분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 향은  이름과는  향의  느낌이 전혀 다른 향 이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던 향수와 차별점은 잔향의 느낌이 여타 다른 향수 느낌과 매우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좋고  나쁨을 말할수 없는 부분이며  확실한  것은 앞으로 향을 설명만 듣고 구입하진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