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런칭때 초대권 받았는데 당일날 급작스런 이유로 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온라인 런칭되서 열심히 노트도 읽어보고 인스타 댓글 정독과 상담도 거친뒤에 로즈2가 제일 맞겠다 싶어 주문했어요 

드레스퍼퓸 패리스를 너무 좋아했고 로즈향과 우디향을 좋아해서 맞을거 같았거든요 

나머지 하나는 고민고민 하다가 베쥬를 선택했는데 왠걸요 베쥬가 더 제 취향인가봐요 

저는 로즈향과 우디 머스크 향을 좋아하지만 또 너무 향수향수 느낌보단 잔향에 심장이 두근 거리는 향? 자꾸 킁킁거리고 싶은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데 로즈2는 제가 생각한 향은 아니어서 5월에 오프라인에 못간게 다시 더 아쉬워졌어요 

로즈1을 해야했나 싶고..

지미추 향수를 아주 오래전 선물받은적이  있는데 너무 향수! 느낌으로 머리가 아파서 못썼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번에 딱 그런느낌이랄까.. 독한 남자 스킨향 같달까.. 물론 그듳과는 다르게 알콜성 휘발향?은 없는거 같지만 그냥 향알못으로서는 드레스퍼퓸 패리스 같은 묵직하지만 달콤한 가을겨울에 너무 어울리는 그런느낌을 원했는데 아니라서 얼른 디스커버리 박스가 나왔으면도 싶고 오프라인 구입이 가능했음 싶고 그래요 

가격대가 낮지 않은데 글로만 보고 구입하기란 참 어려운거 같아요 다시 자세히 보니 미들노트향들이 다 제 취향이 아닌것들이라 머리가 아픈가 싶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향수들도 시향은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