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향알못 이구요
출산 육아 과정에서 기존에 쓰던 몇몇 향수 조차 안쓴지 오래되었어요
복직을 앞두고 향수를 다시 도전하고싶은데, 도저히 시향 없이는 못사겠구요. 이번에 마침 서울 가는 일정에 라움이스트 방문해볼 수 있었어요.
버릴 향이 없다는 말을 이해하겠더라고요.
디스커버리 겟 했어요. 네롤리는 시향하고 두번째 정도로 손꼽히긴 했는데 일단은 디스커버리만요ㅠㅠ
저는 좀 신기했던게 로즈2가 되게 예상치 못한 향이었어요.
처음 맡아보는 향이요. 사실 처음엔 저도 제딸도 불호 쪽이었어요.
근데 신기하게? 들고온 시향지에 계속 코를 대보게 되더라구요. 끝에가선 좋아졌어요. ㅎㅎ
나머지는 불호없이 다 좋아할 향 같구요.
몆몇 향은 아직 좀 헷갈리는데
하나씩 돌아가며 써보고 느껴보고
천천히 레이어링도 도전해보고싶네요.
디스커버리 구성 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네롤리도 같은사이즈로 추후에 별도 구매 가능하면 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