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w 늦바람 들어서 탕진 중인 36세입니다.
피부가 원래 그닥 나쁜 편은 아니지만
나이가 드니 학생 때 없던 트러블도 잦아지는데다가
회사 퇴근하고 피곤하다고 안 씻고 자기까지 하니
피부가 점점 아주 볼만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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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왼쪽 -> 오른쪽 순으로 들였구요
하나하나 다 좋지만 입문으로는 인퓨전을 우선 추천합니다.
두 병째 쓰는건데 처음에는 무슨 향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쓰면 쓸수록 잔잔한 향이 나요. 편안해 지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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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따뜻한 느낌(warm)이 들어요.
온도를 말하는게 아니예요.
포근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똑같은 곳에 둬도 다른 토너들은 굉장히 차가운 느낌(그냥 쌩 물 느낌?) 인퓨전은 그렇지 않아요.
피부에 차분하게 안착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뭐부터 들이실지 고민이라면
저는 인퓨전이랑 바디클렌저!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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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사진은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쿠션 팡팡팡팡 두들기고
(수정 화장 따위는 원래 안 하기 때문에)
퇴근하고 저녁 8시쯤 찍은 사진입니다.
목에 뾰루지 한번 잠재워보려고
네이버스토어에서 티트리도 주문했는데
효과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