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향수를 잘 몰라서 글로만 읽고 구입하는 것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티떠떠의 제품력을 믿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열심히 읽으며 상상력을 동원해 결정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입니다. 남편이 쓰던 기존 향수가 제겐 거슬려서 함께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골랐어요. 동봉해주신 봉투에 넣고 손잡이에 리본까지 묶어 화장대 위에 슬쩍 올려뒀더니 늦게 퇴근해서 보고선  눈을 반짝이며 선물이냐고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걸 보며 아무날도 아닐때  선물처럼 전해주니 기분 새롭고 좋더라고요^^ 처음 플로럴향에 혹시 남편은 거부감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회사에 뿌리고 가선 톡이 왔네요. 향이 아주 맘에 든다고!  시그니처 향으로 쭉 가기로 했어요. 담번엔 말씀하신 레이어링에도 도전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