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구매를 망설였었던 고민포인트가 사이쥬보다는 클로징이 안되는 부분때문이었는데요.. 그래도 일단 소장하고 보자는 마음으로 뒤늦게 사서 지난주에 받았아요˃ᴗ˂

그런데 사이쥬 고민 왜하세요오...?이만한 트래블용 빅백 찾으려면 진짜 없는거 아시잖아요...? 

있다고해도 캐릭터로 막 막 칠갑되어있거나 뜨악할만한 디자인들뿐이잖아요...? 

일단 제가 직찍(나이 티남 껄껄)이 없으니 도여니대표님 피드에 올라온 사진을 확대해볼게요 이거봐봐요 얼마나 좋은 리넨인지는 저같은 패브릭 문외한이라도 보면 그냥 알정도지요! 

컬러볼게요 또 얼마나 에센셜한 그레이인지 저는 핑크로 구매했지만 그레이 안봐도 뻔하게 고급질걸요? 

저는 핑덕이라 고민1도 없이 핑크했는데 또 이게 아무리 핑덕이래도 촌스러운 핑크는 다 알아요 그러나 우리의 아우어 티떠떠에서 픽한 핑크리넨 40된 아주미(나야 나)가 들고댕겨도 전혀 주책스럽지않은 부담스럽지않은 튀지않는 우아한 핑크네요

그냥 지금당장 쓸순없겠어 데일리로 들기엔 너무 크겠어

하시는분들 걍 일단 소장용 관상용으로 질러봐도 통장에 타격없을 넘나 혜자로운 금액이잖아요♥ 

걍 저도 고민하다 샀지만 너무 좋아서 이러는거고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