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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최근에 TWW를 알게되서 바디용품 몇 개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비비크림 출시하신다고 해서 (사용중인 비비가 마음에 들지 않던 참에) 구입해 보았어요.

저는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에요. 뭔가 겉은 번지르한 느낌인데 속당김이 있는 피부ㅠㅠ

저에게 있어 좋은 비비의 기준은

모공 부각 없는, 매끈한 피부결 표현을 1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잡티는 없어서 커버력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피부결 표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커버력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파운데이션만큼의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ㅎ)

너무 신기하게 좀 오일리하게 마무리가 되려나? 싶은데, 바르고 금방 보송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건조해지는 거 아니고, 촉촉하지만 번들거리지 않는 느낌이랄까? 

저는 그 위에 파우더 안했는데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촉촉하게 크림 듬뿍 or TWW밤 살짝 덧바르고 발라주면

모공도 진짜 잘 가려주는 거 같아요. 이 부분 진짜 칭찬드려요.

저는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중간중간 크림을 계속 덧발라주기 때문에 지속력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ㅎㅎ

수정 메이크업을 해도 깔끔하게 잘 되더라고요! 

좋은 제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