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TWW는 잠시 눈 돌리다가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요.

사실 전 두피도 건강하고 머리 굵기도 굵어서 

정말 샴푸는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 썼어요.

미용실에서도 그닥 영양 비싼 것 추천 안하고

파마할 때 기본 영양만 했고요.

그래서 사실 TWW 샴푸 첨 썼을 때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어요.

그리고 안 쓰다가 다시 쓰기 시작하다가

또 이번에 다 쓰고 다른 샴푸 쓰고 컨디셔너도 사용하고 했는데!

여름에 습하니까 머리가 장난 아닌거예요.

컨디셔너도 영양제도 뭐도 잘 안 먹는 것 같고.

뭔가 머리가 감아도 개운치 않고

드라이도 안 먹고 부시시한 것 같고! 특히 비오면!!

생각해보니 TWW 샴푸가 나온 이후로 여름에는 TWW를 사용했던거죠.

근데 그걸 간과하고 이번에 TWW 샴푸 떨어지고 그냥 다른 일반 샴푸 써버린거죠.

당장 TWW 샴푸 주문하고 머리카락에 평화를 찾았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면 

컨디셔너나 영양한 것보다 머리가 더 부드럽고

엉키지않고 손으로 잘 빗어서 내려가요.

역시 TWW는 눈 돌리면 바로 티 납니다.

저에게는 겨울보다 여름에 이 샴푸가 더 진가를 발휘하네요. 

물론 TWW샴푸 사용하면 겨울에도 정전기 안 일어나고 차분하게 제자리를 찾습니다. 

머리 영양제 바르고 헤어에센스 바르고 다 필요없어요.

그냥 다 귀찮으신 분들 이 샴푸 하나만 쓰세요.

그리고 가끔 부스스한 것 같으면 

대표님 팁처럼, TWW 로션을 바르시면 해결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 말리기 전에 TWW 에센스 살짝 바르거나 80% 정도 말리고 나서 머리 끝부분에 살짝 발라줘요.

그런데 이 방법이 맞는 방법인지는...모르겠어요 ㅎㅎ 괜찮을까요?

어쨌든 결론: TWW 그냥 쭉 오래갑시다!